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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위아자] 20일 광화문광장에선 명사 기증품 현장 경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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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위아자 나눔장터에서는 현장 경매도 진행된다. 모두 40여점이 나온다. 
주요 경매품으로는 이승기의 겨울 야상, 소지섭의 운동화, 헨리의 청자켓, 아이돌그룹 몬스타엑스의 롱패딩 등이다. 또 이낙연 국무총리가 기증한 백자호 도자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스카프, 정경두 국방부 장관의 합죽선, 프로골퍼 박인비의 골프화, 프로골퍼 고진영 선수가 내놓은 아이언세트도 경매에 나온다. 

고진영 아이언세트, 헨리 자켓 등 현장 경매
환경·나눔 가치 담은 다양한 이벤트 열려

2019 위아자 현장경매에 나오는 주요 명사 기증품. [중앙포토]

2019 위아자 현장경매에 나오는 주요 명사 기증품. [중앙포토]

GS칼텍스 허진수 회장의 청화백자 다기세트, 추궈홍 주한중국대사가 기증한 경태람 화병,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한복 두루마기 등 값진 물품도 경매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명사 기증품 일부는 특별 판매대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주요 특별 판매품으로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보낸 숙종과 인현왕후의 가례 그림이 담긴 식탁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기증한 그림 등이 나온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의 필리핀 전통의상 (바롱) , 걸그룹 마마무의 안경테 등도 있다. 이밖의 명사 기증품은 케이옥션을 통해 온라인 경매로도 구입할 수 있다. 행사가 끝난 후인 11월 30일까지 계속된다. 경매일정과 물품 목록은 위아자 홈페이지(weaja.join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10월 2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8 위아자 나눔장터 모습. [중앙포토]

지난해10월 2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8 위아자 나눔장터 모습. [중앙포토]

이날 행사에는 여러 장터와 다양한 이벤트도 다수 열린다. 중앙일보 부스에선 미세먼지 정보 포털 서비스인 '먼지알지' 이벤트가 진행된다. 각 지역의 실시간 미세먼지 데이터와 관련 시리즈 뉴스 및 콘텐트를 함께 담은 서비스다. 중앙일보 어플에서 '먼지알림'의 푸시 알림 설정을 하면 간단한 게임을 통해 휴대용 공기청정기, 마스크 등 경품을 증정한다. 
 
장터엔 6~13세 아동이 직접 물건을 파는 어린이장터, GS칼텍스 등이 참여하는 기업 장터, 주한중국대사관 등이 함께하는 단체 장터, 중앙그룹의 직원 장터가 마련된다. 사회적경제존엔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 등 환경, 예술 등 사회적 가치를 내세운 18개 소셜 벤처 기업의 여러 물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서울특별시 환경체험존, 아름다운가게 체험워크숍 및 판매장터 등에선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 에코팔찌 만들기 등 환경 의식을 높이는 여러 이벤트를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위아자 나눔장터 내 어린이장터에 참여한 초등학생 모습. [중앙포토]

지난해 위아자 나눔장터 내 어린이장터에 참여한 초등학생 모습. [중앙포토]

 
2019 위아자 나눔장터는 20일 서울 광화문광장과 세종로일대에서 정오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부산 송상현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이날 행사엔 비닐봉투 등 1회용품을 판매하지 않기 때문에 장바구니와 다회용컵을 가져오면 좋다. 또 주변 교통이 통제되며 무료 주차장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을 권한다.

위 배너를 누르시면 '위아자 나눔장터' 기사목록으로 이동합니다. https://news.joins.com/Issue/10754

김나현 기자 respir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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