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자나눔위크

[2019 위아자] 중앙일보 '먼지알지' JTBC '캠핑클럽'…나눔장터 200% 즐기는 부스 이벤트

오는 20일 서울 광화문광장과 세종로 일대에서 열리는 2019 위아자 나눔장터엔 중앙그룹이 준비한 이벤트와 문화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중앙그룹이 마련한 체험존 부스엔 중앙일보, JTBC,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이하 휘닉스), 메가박스가 참여한다. 
 

20일 서울 광화문광장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바자 위아자 나눔장터
중앙일보·JTBC·휘닉스·메가박스
체험부스서 각양각색 경품 이벤트

중앙일보 부스에선 디지털 서비스 ‘먼지알지’ 이벤트가 진행된다. '먼지알지'는 미세먼지 전문 서비스( https://mgrg.joins.com/CQnas)로 각 지역의 실시간 미세먼지 데이터와 관련 시리즈 뉴스 및 콘텐트를 함께 수록하고 있다. 미세먼지에 관한 사용자의 궁금중을 풀어줄 수 있는 Q&A 코너도 있다. 

중앙일보의 미세먼지 정보 포털 서비스 먼지알지의 모바일 화면. 위 사진을 누르시면 먼지알지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https://mgrg.joins.com/CQnas [김나현 기자]

중앙일보의 미세먼지 포털 서비스 '먼지알지'의 알림 설정 하는 법. [사진 중앙일보 홈페이지]

중앙일보의 미세먼지 포털 서비스 '먼지알지'의 알림 설정 하는 법. [사진 중앙일보 홈페이지]

이날 부스에서 ‘먼지알지’의 푸시 알림 설정을 하면 에어볼 게임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중앙일보 앱을 실행 후 '설정' 버튼을 눌러, 먼지알림 알림을 'ON'으로 바꾸면 된다. 경품으론 3등 먼지알지 마스크, 2등 스타벅스 텀블러, 1등 휴대용 공기청정기(25만원 상당)가 준비돼 있다. 또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스타벅스 커피 쿠폰과 BTS 브로마이드도 증정할 예정이다. 
JTBC에서 방영된 '캠핑클럽'의 캠핑카가 2019 위아자 나눔장터 내 JTBC 부스에 차려질 예정이다. [사진 JTBC]

JTBC에서 방영된 '캠핑클럽'의 캠핑카가 2019 위아자 나눔장터 내 JTBC 부스에 차려질 예정이다. [사진 JTBC]

JTBC 부스엔 핑클이 출연했던 프로그램 ‘캠핑클럽’의 캠핑카가 뜬다. 캠핑카와 캠핑 의자가 있어 장터를 돌다 잠시 쉬어갈 수 있다. 1000원을 기부하고 뽑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참가자 전원에게 생수를 증정한다. 경품으로 면 담요, JTBC 로고가 새겨진 머그잔·에코백·텀블러·우산, JTBC NOW 30일 무료 이용권 등이 마련돼 있다.
 
중앙그룹 계열사인 휘닉스와 메가박스도 행사에 참여한다. 휘닉스 부스에서는 포토존 이벤트가 열린다. 휘닉스 평창의 스키장 풍경을 배경 삼아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올리면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휘닉스의 시즌권·숙박권·식사권 등 쏠쏠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메가박스는 라이프 시어터 메가박스 체험존을 만들어 무료로 팝콘을 증정한다. 5000원을 기부한 100명에겐 선착순으로 대형 팝콘도 제공한다.  
2019 위아자 나눔장터 포토존 이벤트 설명. [사진 위스타트]

2019 위아자 나눔장터 포토존 이벤트 설명. [사진 위스타트]

위아자 나눔장터의 포토존 이벤트도 열린다. 장터에 마련된 포토존 3곳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린 후 사회적경제존에 있는 ‘트리플래닛’ 부스를 방문하면 커피나무를 받을 수 있다. 선착순 200명까지 증정한다. 또 22일까지 SNS 사진 이벤트에 참여하면 25명을 뽑아 메가박스 영화초대권을 1인당 2매씩 준다. 당첨자는 오는 23일에 위아자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여러 문화공연도 열린다. 오전 11시 30분 개장식에선 걸그룹 아이돌 ‘홀릭스’가 축하공연을 펼친다. ‘홀릭스’는 최근 4번째 싱글 ‘아임 유어 팬’ 발표 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식전인 오전 11시 15분엔 타악기 그룹 ‘붐붐’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정오부터 열리는 명사 기증품 경매 중간엔 여성 3인조 전자현악 그룹 샤인과 여성 5인조 보컬 그룹이 함께 꾸민 공연과 남성 3인조 어쿠스틱밴드 세자전거의 공연이 펼쳐진다. 북측 광장에선 버스킹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기타리스트 정종훈, 가수 자미아, 가수 그리미, 가수 쏘킴이 참여할 예정이다.  

위 배너를 누르시면 '위아자 나눔장터' 기사목록으로 이동합니다. https://news.joins.com/Issue/10754

김나현 기자 respiro@joongang.co.kr

관련기사

더 많은 뉴스

위아자 2019 2019.10.17
[2019 위아자] 수원시장 벼루, 배우 박해진 소화기, 유기 수저…소방청도 나눔 동참
오는 20일 열리는 ‘2019 위아자 나눔장터’에 각계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기초 지방자치단체장들과 소방청도 나눔에 동참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019 위아자 나눔장터에 벼루 한점을 기증했다. [사진 수원시청] 염태영 수원시장은 벼루를 기증했다. 염 시장이 제17회 한중 서예교류전에 방문한 중국 지난시 서법가협회 장제동 단장으로부터 받은 벼루다. 염 시장은 "서예엔 그 사람이 고스란히 담겨있다"며 기증 사연을 전해왔다.    그는 "한 폭의 글씨와 작은 점 사이에도 실패와 성공, 감사와 미안함, 한 사람이 겪은 인생사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며 "세상에 똑같은 사람이 없듯이, 붓 끝에서 흘러나오는 글씨 굽이굽이 한 사람의 향기가 묻어난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서울 성수동 수제화 브랜드 모블론 신발 한 켤레를 2019 위아자 나눔장터에 기증했다. [사진 위스타트]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서울 성수동의 수제화 브랜드 모블론(MOVLON) 신발 한 켤레를 보내왔다. 정 구청장은 평소에도 성수동 수제화를 즐겨 신는다. 성수동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수제화 산업의 전통을 발전시키고, 평생 신발을 만들어온 장인들을 응원하기 위해서다. 정 구청장은 "성수동 수제화의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널리 알려 많은 분들이 수제화를 신어주길 바란다"고 전해왔다. 정문호 소방청장은 배우 박해진의 사진과 서명이 새겨진 소화기와 소방캐릭터(영이와 웅이) 인형을 보내왔다. [사진 위스타트] 소방청에선 정문호 소방청장 및 직원 여럿이 기증 행렬에 동참했다. 정 청장은 배우 박해진의 사진과 서명이 새겨진 소화기와 소방캐릭터(영이와웅이) 인형을 보내왔다. 이 소화기는 제16회 국제소방박람회를 기념해서 소량만 제작된 디자인소화기다.  정문호 소방청장(오른쪽)과 소방청 명예소방관 배우 박해진 [사진 소방청] 배우 박해진은 소방청 명예 소방관으로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 청장은 배우 박해진이 주연으로 제작한 드라마 시크릿(가제)의 마지막 회 촬영에 우정 출연하기도 했다.   정 청장은 “값비싼 물품은 아니지만,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물품이라 기증했다”며 “이제는 소화기와 화재경보기가 모든 가정의 생활필수품인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김홍필 소방청 차장은 전통 유기로 만든 수제세트를 기증했다. [사진 위스타트] 정 청장은 매년 열리는 위아자나눔장터가 어려움에 처한 사람과 마음을 함께하는 소방의 정신과도 일치한다고 전했다. 올해 있었던 강원 산불 당시에도 소방청 직원들은 작은 뜻을 모아 피해 주민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서울 소방은 매년 몸짱 소방관 달력을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화상 어린이 치료비로 기부하고 있다. 인천 소방에서는 매일 119원을 기부해 모은 돈을 화재피해주민을 돕기 위해 기부하고 있다. 김홍필 소방청 차장 [사진 소방청] 김홍필 소방청 차장은 전통 유기로 만든 수저세트를 기증했다. 이 수저 세트는 김 차장이 중앙119구조본부장 재직 시절에 주문 제작한 기념품이다. 김 차장은 “우리나라 전통 공예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고 식사를 하면서 늘 생각할 수 있는 물품”이라고 설명했다. 이흥교 기획조정관은 디지털 멀티미디어 스피커를 기부했다. [사진 위스타트] 이흥교 소방청 기획조정관은 디지털 멀티미디어 스피커를 기부했다. 이 조정관은 “소방관 생활은 어느 직업보다도 감성적으로도 아름다울 필요가 있어 음악이 크게 도움 된다”며 “소방관 뿐 만 아니라 국민들도 재난으로 인한 트라우마로 고통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음악을 들으며 마음의 위안을 얻길 바란다”고 스피커 기부 이유를 밝혔다. 이흥교 소방청 기획조정관 최병일 소방청 소방정책국장은 무선이어폰을 기증했다.  최병일 소방정책국장은 무선이어폰을 기증했다. [사진 위스타트] 최 국장은 “길을 걸으며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부딪히는 경우가 많다”며 안전하게 전화를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병일 소방청 소방정책국장 [사진 소방청] 김일수 소방청 119구조구급국장은 전기청소기를 기부했다.  김일수 119구조구급국장은 전기청소기를 기부했다. [사진 위스타트] 김 국장은 “소방관 생활이 집을 떠나 근무하거나 휴일이나 명절에도 출근하는 등 가정에 소홀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식구들에게 늘 미안한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김일수 소방청 119구조구급국장 [사진 소방청] 조선호 소방청 대변인은 넥타이와 눈 건강 보조식품을 보내왔다. 조 대변인은 “나이가 들면서 노안이 와서 돋보기를 쓰다 보니 눈이 보배라는 말을 실감했다”며 “눈의 피로가 많은 현대생활 속에서 모두가 눈 건강을 지켰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조선호 대변인은 넥타이와 눈 건강 보조식품을 기증했다. [사진 소방청, 위스타트] 위 배너를 누르시면 '위아자 나눔장터' 기사목록으로 이동합니다. https://news.joins.com/Issue/10754   박해리·김나현 기자 park.haelee@joongang.co.kr 관련기사 유남석 '연꽃 접시' 이낙연 '백자호' 황교안 '민투 점퍼' 박원순 “요즘 날씨에 딱 맞는 점퍼·스카프 보내요” 손흥민 '유니폼' 유은혜 '다기세트'…“따뜻한 맘 전합니다”
위아자 2019 2019.10.17
[비즈스토리] 15년째 이어온 아름다운 기부 … 봉사·나눔 문화 자리잡아
GS칼텍스는 2005년부터 위아자 나눔장터에 동참해 임직원의 뜻을 모은 아름다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15년간 누적 기부 물품은 2만4000여 점에 달하며 7000여 만원의 판매수익을 기부했다. [사진 김상선 기자] 가을이면 GS칼텍스의 많은 임직원들이 ‘위아자 나눔장터’ 준비를 위해 집안 대 정리에 나선다. 15년째 계속 참여하다 보니 올해는 위아자 나눔장터 기부함 설치가 되기도 전에 ‘이번 주말에 위아자 나눔장터 기부 준비를 마쳤다’며 먼저 연락하는 적극적인 참가자도 생겼다.   GS칼텍스 역삼동 사옥에 ‘착한 바구니’ 설치 가방·전자제품 등 500여 점 모여 사회적기업의 지역 특산품도 판매 GS칼텍스는 지난 2005년부터 위아자나눔장터에 동참해 임직원의 뜻을 모은 아름다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15년간 누적 기부 물품은 2만4000여 점에 달하며 7000여 만원의 판매수익을 기부했다.   올해도 GS칼텍스 임직원은 가방·주방용품·전자제품 등 500여 점의 물품을 모았다. 올해 초부터 위아자 나눔장터 참여를 위해 상시로 물품을 기부받은 데 이어, 나눔장터가 열리기 한 달 전부터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칼텍스 사옥에 층별로 위아자 나눔장터 기부함인 ‘착한 바구니’를 설치하기도 했다.   오는 20일 열리는 위아자 나눔장터에서는 전남 여수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여수특산품도 판매한다. 사회적기업 쿠키아에서 여수산 콩, 갓 등을 재료로 만든 ‘뚜부과자’, 전남 최초 고령자 친화기업 여수꽃빵에서 우리밀·동백청·동백소금·동백주 등을 넣어 만든 ‘여수꽃빵’, 금오도 방풍마을 영농조합법인에서 만든 ‘방풍잎차’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 중 쿠키아와 여수꽃빵은 GS칼텍스 스마트워크(Smart Work) 지원단이 경영 개선을 지원한 기업이다. GS칼텍스 스마트워크 지원단은 2016년부터 GS칼텍스가 보유한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해 전남 지역 중소기업 및 협력사의 경영개선 지원 등 지역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GS칼텍스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과 GS칼텍스가 지원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을 함께 판매함으로써 위아자 나눔장터의 공익적 의미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장터 운영에 임직원들이 함께한다. 지금까지 800여 명이 위아자 나눔장터 현장에서 임직원 기부물품 판매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올해도 25명의 임직원과 가족 봉사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GS칼텍스의 한 신입사원은 “위아자나눔장터에 참여하는 선배들을 보며 회사의 나눔 문화를 공감했다”며 “기쁜 마음으로 취업 성공을 기원하며 선물 받은 지갑, 운동화를 기부했고 판매 봉사활동도 함께 하면서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위아자 2019 2019.10.16
[2019 위아자]휘호·보이차·홍삼액·사진작품…부산 대학총장들도 기증 행렬
전호환 부산대 총장 오는 20일 부산 송상현 광장에서 열리는 2019 위아자 나눔장터 부산행사에 부산지역 대학 총장들이 앞다퉈 애장품을 기탁하고 있다. 이들 애장품은 행사 당일 명사 기증품 판매존에서 경매로, 또는 시중가보다 싸게 판매된다.   김영섭 부경대 총장   20일 부산 송상현광장 위아자 나눔장터 대학총장 기증품 경매 또는 정가로 판매 전호환 부산대 총장 휘호,올해도 최고가? 당일 연예인·스포츠인 기증품도 판매해 서예에 조예가 깊은 전호환 부산대 총장은 ‘군주민수’(君舟民水,임금은 배, 백성은 강물과 같다) 휘호를 써서 보내왔다. 강물(백성)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화가 나면 배(임금)를 뒤집을 수도 있다. 즉 국민이 한 나라의 지도자를 세울 수도 있고, 물러나게 할 수도 있다는 의미다. 초등학교 대부터 서에를 배운 전 총장은 2016년 취임 이후 3년 연속 자시의 휘호를 내놓아 3연속 부산 명사 기증품 경매가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도 최고가를 기록할 수 있을 지 관심을 끌고 있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 김영섭 부경대 총장은 명품 어간장 5개를 보내왔다. 생선 비린 냄새와 히스타민이 거의 없고 멸치와 소금을 유리병에 넣은 뒤 뚜껑을 닫고 발효시켜 위생적인 어간장이라고 한다. 보이차 애호가로 알려진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중국의 고급 보이차를 맡겨왔다. 그는 위아자 나눔장터 행사 때마다 보이차 등을 보내오고 있다.   공순진 동의대 총장 공순진 동의대 총장은 교내 케이비에프엘(KBFL)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국내산 6년근 수삼 외에 다른 첨가물을 넣지 않은 100% 순수 홍삼액인 ‘동의 홍삼액 플러스’를 보내왔다. 적외선을 이용한 고효율 열수 추출법으로 더욱 진하게 추출한 명품 홍삼액이라고 한다.   정홍섭 동명대 총장 사진작가로도 활동 중인 정홍섭 동명대 총장은 자신의 사진작품 4점을 보내왔다. ‘풍경-여름사찰의 풍경’‘백련군락-투영’ ‘삼락 꽃잔디-情, 언제나 붉은 마을’,‘오리 4형제-내 마음에 비친’ 등이다. 실내에 걸어두고 감상하기 좋게 액자까지 만들어 보내왔다. 송수건 경성대 총장은 유명 골프선수 박인비의 사인이 프린팅된 모자를 맡겨왔다. 부산에서 열린 LPGA 대회에서 증정받은 모자다.   송수건 경성대 총장   전민현 인제대 총장은 라오스 전통 공예액자를 기탁했다. 라오스 공안부 소속 경찰병원장이 선물한 것으로 라오스 상징인 파탓루앙 사원과 빠뚜싸이(개선문) 등의 건축물을 표현한 것이다. 인제대는 매년 라오스로 학생 해외봉사단을 보내고, 라오스 경찰병원 역량 강화사업을 진행하는 등 라오스와 교류협력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전민현 인제대 총장 위아자나눔장터 부산 행사에서는 배우 손호준의 선글라스, 가수 헨리의 모자·의류, 배우 공유의 니트, 배우 정우성의 화장품처럼 유명 연예인과 스포츠인, 정·재계 인사 등이 내놓은 기증품 40여점이 함께 판매된다. 명사 기증품은 위아자 홈페이지(http://weaja.join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 배너를 누르시면 '위아자 나눔장터' 기사목록으로 이동합니다.   부산=황선윤 기자 suyohwa@joongang.co.kr
위아자 2019 2019.10.16
[2019 위아자] “부산 위아자 억수로 뜨겁네예~”광역단체장·국회의원·경찰청장·의회의장 애장품 기탁
오거돈 부산시장 ‘2019 위어자 나눔 장터’ 부산 행사 열기가 그 어느 해보다 뜨겁다. 명사들이 기탁한 애장품, 기업·기관·단체 판매 부스, 시민·학생들의 개인 장터 수가 역대 최다 수준이다. 예년 위아자 부산행사에는 10만명이 찾았다. 송철호 울산시장   20일 부산 송상현 광장에서 2019 위아자 나눔장터 오거돈 시장 고급 탁구 라켓, 권영진 시장 분청다기 이철우 경북지사 대나무 피리,김석준 교육감 서예작품 올해 13회째인 부산행사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송상현 광장에서 열린다. 선큰광장·잔디광장·다이내믹 광장 등 송상현 광장 전체가 행사장으로 사용된다. 행사장에는 명사 기증품 경매존과 더불어 재활용품 판매전, 사회적 경제존, 재활용 놀이터, 체험존,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권영진 대구시장 개장식은 오전 11시부터 광장 내 선큰광장에서 개최된다. 오거돈 부산시장과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등이 참석한다. 온새미학교의 풍물공연, 내빈 환영사· 축사·감사 인사, 사당초 백강은·당리초 박혜성 어린이의 장돌뱅이 선서, 어린이 오케스트라 ‘콘브리오’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이철우 경북지사   명사 기증품 경매행사에선 부산·울산·경남에서 명사 60여명이 기탁한 애장품 70여점과 서울과 대구·경북 등 다른 지역에서 기탁된 애장품 40여점 등 110여점이 경매와 정가로 판매된다. 싼 가격에 명사들의 애장품을 살 기회다.    박인영부산시의회의장 오거돈 부산시장은 2020년 3월 22일부터 29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0 세계탁구선수권 대회’성공을 기원하고 대회 홍보를 위해 고급 탁구라켓을 내놓았다. 라켓 뒷면에는 오 시장 사인이 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책 『문재인의 운명』 취임 1주년 기념 한정판을 보내왔다. 문 대통령과 송 시장 취임 1년을 축하하려는 책 디자이너(안제용)가 선물한 것이다.  김석준 부산교육감    권영진 대구시장은 분청연꽃 다기 세트를, 이철우 경북지사는 나라의 안녕과 백성의 평안을 기원하는 신라인의 정신이 담긴 대나무 피리(만파식적)을 기탁했다.   강은희 대구교육감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은 매실주 세트(2병)와 방짜유기 수저 세트 2벌을 보내왔다. 김석준 교육감은 자신을 아끼는 한 스님의 서예작품 ‘간간(看看)’이란 작품을 맡겼다. “바쁜 일상에서도 주위를 살피고 자세히 바라보며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라”는 뜻이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배화여대 김숙자 총장이 선물한 나전칠기 공예품,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은 파카 만년필을 기탁했다. 김해영 의원 기증품 윤준호 국회의원   국회의원들도 동참했다. 김해영 국회의원은 지역 주민들이 만든 부채와 브로치를, 윤준호 국회의원은 피에르 가르뎅 넥타이, 김세연 국회의원은 납청유기 남성용 수저 세트를 내놨다.    김세연의원 경찰의 동참도 많다. 김창룡 부산경찰청장은 중국 보이차, 박건찬 울산경찰청장은 울산의 안전을 기원하는 마스코트인 울돌이와 울애기, 진정무 경남경찰청장은 골프선수 박인비의 사인이 든 모자, 송민헌 대구경찰청장은 크로아티아산 핸드메이드 넥타이, 김기출 경북경찰청장은 카멜제품 디지털 액자, 박경수 경찰청 외사국 해외주재관은 중국 보이차, 박승규 부산해양경찰서장은 충남의 대표적 도자기 작품인 ‘철화분청 사기 어문병’을 보내왔다.    김창룡 부산경찰청장 박건찬 울산경찰청장 진정무 경남경찰청장 부산 행사에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의 스카프, 배우 손호준의 선글라스, 가수 헨리의 모자·의류, 배우 공유의 니트, 배우 정우성의 화장품, 씨름선수 출신 방송인 이만기의 서각 작품 등 유명 연예인과 스포츠인, 정·재계인사 등이 내놓은 40여점도 판매된다. 명사 기증품은 위아자 홈페이지(http://weaja.join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민헌 대구경찰청장   한편 부산행사에서는 기업·기관·단체 21곳이 재활용품 판매 부스를, 11곳이 체험 장터를 운영하고, 사회적 기업 6곳이 제품을 판매하거나 무료로 나눠준다. 또 일반시민 장터 280팀과 어린이·청소년 장터 280팀이 집에서 보유하고 있던 재활용품 등을 내놓는다.   김기출 경북경찰청장 박승규 부산해양경찰서장 위 배너를 누르시면 '위아자 나눔장터' 기사목록으로 이동합니다.   황선윤 기자 suyohwa@joongang.co.kr  
위아자 2019 2019.10.16
박원순 “요즘 날씨에 딱 맞는 점퍼·스카프 보내요”
광역자치단체장들도 잇달아 기증품을 보내왔다. 직접 입었던 옷이나 소품은 물론, 세계를 돌며 모아온 수집품까지 위아자 나눔장터를 위해 아낌없이 내놨다.   광역자치단체장 나눔의 손길 박남춘 ‘SK유니폼’ 이재명 ‘목도리’ 최문순 ‘공예품’ 송하진 ‘패치 액자’ 수년째 나눔을 함께한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은 전국체육대회 100주년 기념 점퍼 두 벌과 직접 염색한 스카프를 기증했다. 박 시장은 함께 보내온 동영상에서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는 물건이다. 지금 이때가 아니면 영영 나올 수가 없는 정말 귀한 옷”이라며 전국체전 100주년 기념 점퍼를 들고 설명했다. 그는 “요즘 날씨도 딱이라 지금 입으면 참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위아자 광역단체장 박 시장은 직접 염색한 천연염색 스카프도 함께 보내왔다. 푸른색 스카프는 흰 격자무늬가 들어간 디자인이다. 그는 “정말 세상에 딱 하나뿐인 특별한 물건이다. 한여름에 땀을 뻘뻘 흘리면서 만들었는데 그럴만한 보람이 있었다. 색이 참 곱다”며 스카프에 관해 설명했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SK와이번스 유니폼과 모자, 사인볼 세트를 기증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시장으로 취임한 후 인천을 연고로 하는 SK와이번스 프로야구단의 2018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진출 기념으로 시구했다. 그리고 그해 SK와이번스는 프로야구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당시 입었던 유니폼과 모자, 시구했던 야구공은 취임 후 SK와이번스가 우승할 수 있게 해준 행운의 물건이 되어 집무실 한 쪽에 소중히 간직해왔다. 제게 아주 의미가 큰 물건이지만 받는 분께도 좋은 기운이 전해졌으면 해서 보낸다”며 기증품을 전달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부인 김혜경씨가 선물한 목도리를 기증했다. 2017년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촛불 집회 당시 착용했던 것으로, 무척 아끼던 목도리라고 전해왔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입체 금박 공예품과 베를린 장벽 일부를 보냈다. 입체 금박 공예품은 지난 2017년 열린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서 중국의 기업가가 최 지사에게 ‘행운과 번영’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선물했던 것이다. 베를린 장벽 일부는 지난 2016년 1월 독일 한스자이델재단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 등이 남·북강원도간 교류사업을 제안하기 위해 강원도를 방문해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선물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세계 스카우트 패치 모음 액자를 보내왔다. 기증한 소장품은 2023년 세계 잼버리를 새만금에 유치하면서 송 지사가 세계 각국을 순방하는 과정에서 수집한 스카우트 패치를 작품화한 것이다. 송 지사는 “이번 위아자나눔장터의 깊은 뜻을 기리면서 이 작품을 기증한다”고 말했다.   서영지 기자 vivian@joongang.co.kr
GS칼텍스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에너지다! GS칼텍스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에너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