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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 나눔 장터뉴스 입니다.

정·관계 인사, 기업, 단체 기증품 2만여 점 특별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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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위아자 나눔장터 2020’이 동래구 아름다운가게 명륜역점에서 열렸다.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가운데)과 부산 학부모총연합회 학부모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지난 7일 ‘위아자 나눔장터 2020’이 동래구 아름다운가게 명륜역점에서 열렸다.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가운데)과 부산 학부모총연합회 학부모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위아자 나눔장터 2020’ 부산행사가 오는 14일 부산 내 아름다운가게 7개 매장(명륜역·사하·부산대·부전·사상·금정·해운대점)에서 특별판매 형식으로 열린다. 아름다운가게는 이날 행사를 위해 영남지역 정·관계 인사를 비롯해 대학 총장과 기업인, 14개 단체에서 총 3만여점의 물품을 모았다. 14개 단체 중 규모가 가장 큰 부산광역시학교학부모회총연합회(이하 학부모회)가 기부한 1만점은 지난 7일 아름다운가게 명륜역점에서 사전 특별판매됐다.
 
14일에는 13개 단체가 기부한 2만여점이 특별판매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7개 매장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위아자 나눔장터는 사용하던 물건을 시민들에게 판 뒤 수익금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어린이를 돕는 데 쓰인다.
 
주요 행사가 진행되는 명륜역점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참여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가 기부한 5000점이 판매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김경수 경남도지사, 가수 방탄소년단 사인 CD 등 주요 인사가 기증한 물품 21점은 입찰 방식(최고가를 써 낸 사람에게 판매)으로 명륜역점에서 14일 오전 11시부터 판매된다. 조규일 진주시장 등 명사가 기증한 104점은 시중가보다 할인된 가격에 특별 판매한다.
 
아름다운가게 매장마다 주요 판매 물품이 달라 필요한 물품이 있는 매장을 찾으면 된다. 부산대점에서는 근로복지공단 부산지역본부에서 기부한 일반도서가 주로 판매된다. 또 올해 처음으로 대학교 총학생회 주도로 참여한 부산대 학생들의 기증품도 이곳에서 판매된다. 금정점에서는 14년째 위아자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비엔그룹 직원들이 기부한 아동도서가 진열된다. 또 향토기업인 삼진어묵이 기부한 50만원 상당의 고급 냉장어묵과 인제대가 개발한 떡국 300개가 판매된다. 해운대점은 유엔평화봉사단원들이 각 가정에서 택배로 보내온 학용품과 생필품이 주로 전시된다. 부전점은 부산시와 부산시의회가 기부한 가전제품이 판매된다. 사하점은 유아용품, 사상점은 겨울의류가 주요 판매 물품이다.
 
앞서 지난 7일 열린 사전 특별판매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대규모 인원이 운집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학부모회가 기부한 1만점을 사전 판매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준 부산교육감과 박성환·신혜숙 아름다운가게 공동대표, 이은남 학부모회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7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행사에는 총 2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참가자들 모두 마스크와 장갑 등을 착용하고, 체온측정 및 손 소독제를 사용한 후 물품을 구매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는 8시간 진행됐고, 총 1103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앞서 무궁화복지월드와 S&T중공업은 현금을 기부했다.
 
위아자 나눔장터 행사 진행을 맡은 아름다운가게는 14일 열리는 본 행사 역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할 계획이다. 아름다운가게 박은진 본부장은 “오는 14일 부산 7개 매장에서 13곳의 기업, 기관과 함께 특별판매전이 열린다”며 “가까운 매장을 찾아 나눔의 정으로 온기를 더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은지·위성욱 기자 lee.eunji2@joongang.co.kr
'위아자 나눔장터' 기사목록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news.joins.com/issue/1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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