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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도 막지 못한 나눔 열기…부산대·국민건강보험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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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진 아름다운가게 부산본부장(오른쪽 둘째)과 직원들이 13일 연제구 아름다운가게 부산본부에서 기증품을 정리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박은진 아름다운가게 부산본부장(오른쪽 둘째)과 직원들이 13일 연제구 아름다운가게 부산본부에서 기증품을 정리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올해 ‘위아자 나눔장터 2020’ 부산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부산 송상현 광장이 아닌 부산 아름다운 가게 매장 7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린다. 지난해 15만 명이 운집했던 송상현 광장 행사와 달리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 장소를 분산 개최하는 것이다. 하지만 지난해보다 위아자 참여 기업과 단체는 더 늘어나 나눔 열기가 뜨겁다.
 

부산대 학생들은 자원봉사도 나서
향토기업 ‘비엔그룹’ 14년째 참여

올해는 처음으로 부산대 대학생들이 물품 기부와 함께 자원봉사에 나선다. 총학생회 주도로 대학생이 위아자에 참여하는 것은 부산대가 최초다. 부산대 학생 60명은 내달 2일부터 열흘간 부산 아름다운 가게에서 기증품 진열을 돕는 자원봉사도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도 올해 처음으로 위아자에 참여한다. 2006년부터 자체 바자회를 진행한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올해 코로나19로 바자회 계획을 변경해 위아자에 물품을 기증하기로 했다. 의류, 도서, 생활용품 등 5000여 점으로 무게로 따지면 3톤에 달한다.
 
위아자 참여 단체 중 규모가 가장 큰 ‘부산광역시학교학부모회총연합회(이하 학부모회)’는 오는 11월 7일 부산 아름다운가게 명륜동점에서 단독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대규모 인원이 운집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부산 향토기업인 비엔그룹은 2007년 위아자 부산행사 개최 이후 14년째 참여하고 있다. 3년째 위아자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삼진어묵은 50만원 상당의 냉장 어묵을 기부했다.
 
대구 기업의 참여도 이어진다. 대구 한우 외식 전문업체인 가야축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우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 외에도 부산희망리본본부, 북부산면허시험장, 건강가정지원센터, 유엔평화봉사단, 인제대 등 총 13개 단체가 위아자에 참여한다.
 
이은지 기자 lee.eunji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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