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위아자]부산 위아자에 등장한 재밌는 체험 부스들

20일 부산 송상현 광장에서 열린 2019 위아자 나눔장터 부산행사에서 한 어린이가 심폐소생술 체험을 하고 있다. 김윤호 기자

2019 위아자 나눔장터 부산행사에서 체험부스에서 초등학생들이 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김윤호 기자
부산소방본부 소방활동 체험 부스 마련
녹차티백으로 비누 만들기 부스도 인기
페이스페인팅·낚시놀이 등 다양한 체험
트럭 안에 설치된 연기 나는 장치와 불길을 표현한 화면을 통해서다. 소방관들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 상황 대처법을 체험하는 부스를 운영,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녹차티백으로 비누만들기’ 부스엔 아이들과 함께 찾은 가족 단위 체험객이 많았다. 부산시 연제구에서 온 40대 주부 김모씨는 초등학생 아이 2명과 비누 만들기 체험을 했다. 그는 “아이들에게 비누 만들기 체험 기회를 주고, 기부도 하고, 일석이조가 따로 없다. 2000원을 체험비로 냈는데, 이런 게 2000원의 행복이라고 아이들에게 말해줬다”고 했다.

2019 위아자 나눔장터 부산행사에 마련된 JTBC 부스 '나도 기자 체험' 부스에서 한 어린이가 기자 체험을 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재능기부형 체험 부스도 여러 곳이 차려졌다. 부산 경상대는 페이스페인팅 부스를 운영했고, 대동대는 어린이 붙임머리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옹익종기유아체육은 풍선 피구, 낚시 놀이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2019 위아자 나눔장터 부산행사에 부산소방본부가 마련한 소방활동 체험 부스에서 어린이들이 소화기를 발사하는 체험을 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부산=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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