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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역도 벨트' 내놨다…김진표 의장 -한덕수 총리도 동참 [위아자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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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나눔 행사인 '위아자 나눔장터'에 정‧관계 인사도 소장품을 전달하며 나눔 릴레이에 동참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양심 넥타이’를 기증했다. 사진 국회의장실·위스타트

김진표 국회의장은 ‘양심 넥타이’를 기증했다. 사진 국회의장실·위스타트

김진표 국회의장은 '양심 넥타이'를 기증했다. 지난해 12월 여야 극한 대립으로 예산안 법정처리 시한을 2주 넘기자, 김 의장이 양당 원내대표를 불러서 “정치하는 사람이 최소한의 양심이 있어야지”라며 질타했을 때 맸던 넥타이다. 평소 낮은 톤으로 차분히 말하던 김 의장이 이례적으로 목소리를 높인 장면이었다. 김 의장이 “취약계층을 도우려는 수레바퀴를 국회가 붙잡고 늘어지는 것 아닌가”라고 꾸짖으면서 협상의 물꼬가 텄고, 여야는 지난해 12월 24일 예산안 연내 처리에 성공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초정 권창륜 선생의 서예 작품을 내놓았다. 사진 국무총리실·위스타트

한덕수 국무총리는 초정 권창륜 선생의 서예 작품을 내놓았다. 사진 국무총리실·위스타트

한덕수 국무총리는 서예 작품을 내놓았다. 2007년 국무총리로 봉직할 당시 국내 최고 서예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초정 권창륜 선생에게 받은 작품이다. 한 총리는 "덕영국화(德榮國華)라는 글귀는 '덕이 성하면 나라가 부강해진다'는 뜻”이라면서 “사회적 약자를 따뜻하게 돌보면서 번영을 일구라는 가르침이 들어있어 귀하게 간직해왔다”고 말했다. 초정 선생은 운현궁 현판, 청와대 춘추문·인수문 현판과 제5대 국새에 새겨진 글씨를 쓴 서예가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한글 문양 넥타이를 기증품목에 올렸다. 사진 교육부·위스타트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한글 문양 넥타이를 기증품목에 올렸다. 사진 교육부·위스타트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한글 문양 넥타이를 기증품목에 올렸다. 이 장관이 중요한 일정이 있을 때마다 착용하던 애장품이다. 이 장관은 "세종대왕 애민 정신과 배움에 대한 신념을 기억하고자 한다"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위아자를 통해 좋은 일에 썼으면 한다"고 했다. 
박진 외교부장관은 '마하트마 간디 흉상'을 보내왔다. 사진 외교부·위스타트

박진 외교부장관은 '마하트마 간디 흉상'을 보내왔다. 사진 외교부·위스타트

박진 외교부장관은 '마하트마 간디 흉상'을 보내왔다. 박 장관이 지난 4월 한-인도 외교장관 회담을 마치고 간디 추모공원 '라즈 가트'(Raj Ghat)에 헌화를 위해 방문했을 때 추모공원 총책임자로부터 받은 선물이라고 한다. 박 장관은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밝은 미래를 함께하는 핵심 파트너로 발전하길 희망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김영호 통일부장관은 '그담 백두산 천지 도자기 주병세트'를 기증했다. 사진 통일부·위스타트

김영호 통일부장관은 '그담 백두산 천지 도자기 주병세트'를 기증했다. 사진 통일부·위스타트

김영호 통일부장관은 '그담 백두산 천지 도자기 주병 세트'를 기증했다. 북한이탈주민에게 일자리를 지원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적 협동조합에서 제작한 핸드페인팅 공예품이다. 주병과 술잔엔 백두산 천지가 담겨있다. 김 장관은 "북한이탈주민의 꿈과 희망, 그리고 남한 주민과 함께할 미래를 함께 '그리고, 담는다'는 의미에서 기증하게 됐다"라며 "통일의 그 날, 남북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백두산 천지에서 술 한 잔 기울이는 날이 하루빨리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아끼던 넥타이를 기증 목록에 올렸다. 사진 행정안전부·위스타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아끼던 넥타이를 기증 목록에 올렸다. 사진 행정안전부·위스타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아끼던 넥타이를 기증 목록에 올렸다. 행정안전부 장관 취임 당시 국민 신뢰를 바탕으로 자신감 있게 장관직을 수행하라는 뜻으로 지인이 선물한 넥타이다. 이 장관은 "새로운 시작점에서 작은 응원이 필요한 분이 있다면 이 넥타이를 적극적으로 추천해 드린다"고 했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튀르키예 전통 커피잔 세트와 원석 염주'를 보내왔다. 사진 국가보훈부·위스타트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튀르키예 전통 커피잔 세트와 원석 염주'를 보내왔다. 사진 국가보훈부·위스타트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튀르키예 전통 커피잔 세트와 원석 염주'를 보내왔다. 지난 7월 27일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해 방한한 튀르키예 정부대표단으로부터 받은 선물이라고 한다. 이 장관은 "튀르키예 지진 발생 당시 국가보훈부가 지원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담긴 물품"이라며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로부터 온 따뜻한 정을 많은 분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의 새로운 도시 브랜드 'SEOUL MY SOUL'이 프린팅된 한정판 후드티를 보내왔다. 사진 서울특별시·위스타트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의 새로운 도시 브랜드 'SEOUL MY SOUL'이 프린팅된 한정판 후드티를 보내왔다. 사진 서울특별시·위스타트

오세훈 서울시장은 새로운 도시 브랜드 'SEOUL MY SOUL'이 프린팅된 한정판 후드티를 보내왔다. 지난 8월 신규 브랜드 발표회 당시 오 시장이 입은 옷이다. 픽토그램(그림문자) 빨간색 하트는 서울을 향한 애정과 관심을, 노란색 느낌표는 새로운 경험과 영감을, 파란색 스마일 이모티콘은 즐거움을 각각 상징한다. 오 시장은 "서울에 대한 애정을 가득 담아 뜻깊은 행사에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친필사인한 사인용 역도벨트를 기증했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위스타트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친필사인한 사인용 역도벨트를 기증했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위스타트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친필 사인한 역도 벨트를 기증했다. 장 차관 아버지가 직접 주문 제작한 사인용 벨트라고 한다. 그는 "벨트도 의미 있지만, 지금까지 쓰고 있는 사인도 제가 고등학생 때 아버지가 직접 만들어주신 것"이라며 "아버지의 사랑과 저의 꿈이 담긴 벨트인 만큼 어려움에 부닥친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증품별 자세한 판매 일정은 위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장경매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을지로 '하트원(H.art1)'에서 열리며 온라인래플(응모권 추첨)·경매는 30일까지 위스타트와 서울옥션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모든 판매기부금은 위스타트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과 기후 위기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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