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우승 기운 나눠드려요”···18년째 전하는 희망에너지 [위아자2022]

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 차상현 감독과 선수들이 위아자 기증품을 들고 있다. 우상조 기자
올해는 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의 차상현 감독과 선수단도 기부 행렬에 합류했다. 감독과 선수 전원 사인이 들어간 티셔츠와 배구공을 각각 세 개씩 함께 보내왔다. 이 티셔츠는 지난 8월 열린 ‘2022 순천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한정판 제품이다. 함께 기증한 배구공은 컵대회를 준비하며 직접 사용한 공식 경기구다.
이 대회 우승으로 2년 만에 컵대회 트로피를 안은 GS칼텍스는 통산 5번째 정상을 차지하며 컵대회 최다 우승팀 기록도 세웠다. 주장 한수지는 “컵대회 우승을 차지한 우리 선수들의 좋은 기운이 담겨 있는 물품인 만큼 많은 분이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성원을 부탁했다.

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 차상현 감독과 선수단이 보내온 기증품 중 태셔츠와 배구공 한 세트는 14~23일까지 온라인경매하고 그 외 기증품은 20일, 메가박스코엑스점 특설무대에서 특별판매한다. 사진 위스타트
배구단 기증품 중 티셔츠와 배구공 한 세트는 14일부터 23일까지 위스타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경매로 판매된다. 그 외 기증품은 오는 20일, 위아자 에코빌리지가 열리는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특별판매할 예정이다. 판매금액은 전액 위스타트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 아이들을 돕는 데 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