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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 2020]뉴이스트 민현 카디건, 세븐틴 우지 점프슈트…아이돌 동참 줄이어

'뉴이스트' '오마이걸' '세븐틴' 등 한류를 이끄는 아이돌 스타들도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뉴이스트 민현이 기증한 카디건. [사진 위스타트]

뉴이스트 민현이 기증한 카디건. [사진 위스타트]

국내외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룹 뉴이스트 멤버 민현은 브라운 색상의 메종마르지엘라 카디건을 내놨다. 민현은 "평소 즐겨입고 스케줄 때도 입었던 옷이다. 가을에도 유용하게 사용될 아이템"이라며 "이 옷이 위아자 나눔장터에서 좋은 일로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몬스타엑스, 의류ㆍ선글라스 등 전달
김요한 태권도 도복, 효정 운동화 기증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전원은 의류, 선글라스 등 다양한 개인 애장품 여러 점을 전달했다. 몬스타엑스는 "좋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많은 분들의 참여로 잘 마무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K팝 선두주자로 자리잡은 아이돌 그룹 세븐틴의 멤버 우지도 의류 1점을 내놓으며 기증 행렬에 동참했다. 기증품은 정규 3집 수록곡 '스냅 슛' 무대에서 입었던 점프슈트로, 뒷면에는 친필 사인이 적혀있다. 우지는 "뜻깊은 일에 세븐틴이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던 곡의 무대의상인 만큼 저희의 행복한 순간이 담겨있어서 굉장히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오마이걸 효정이 보내온 MLB운동화. [사진 위스타트]

오마이걸 효정이 보내온 MLB운동화. [사진 위스타트]

대세로 떠오른 그룹 오마이걸의 멤버 효정은 자신이 신던 MLB 운동화를 보내왔다. 효정은 "평소에 즐겨 신던 운동화를 기증품으로 내놨다"면서 "모인 기부금은 모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에게 돌아간다고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퍼포먼스 맛집' 그룹 온앤오프 멤버 효진과 제이어스는 연습생 때부터 착용한 지샥 시계를 기증했다. 제이어스는 "연습생 때 열심히 노력했던 만큼 노력과 열정이 담겨있는 시계"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크래비티 멤버 민희, 세림, 정모는 의류를 3점 보내왔다. [사진 위스타트]

크래비티 멤버 민희, 세림, 정모는 의류를 3점 보내왔다. [사진 위스타트]

아이돌 그룹 크래비티의 민희, 세림, 정모는 각각 의류 기증품을 보내왔다. 민희는 레터링이 프린팅 돼 있는 흰 티셔츠를, 세림은 검정색 티셔츠를, 정모는 남색 카라티셔츠를 친필 사인지와 함께 기증했다.  
 
가수 정세운 도서 2점을 기증했다. [사진 위스타트]

가수 정세운 도서 2점을 기증했다. [사진 위스타트]

태권도 선수 출신 가수 김요한은 태권도 도복을 내놨다. 그는 "첫 시합 때 첫 우승을 안겨준 도복이라 더욱 의미가 있는 물건"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가수 정세운은 그가 뜻깊게 읽었던 책 『고양이1, 2』 두권을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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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위아자 나눔장터' 기사목록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news.joins.com/issue/1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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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뉴스

위아자 2020 2020.09.14
[알림] 온택트 나눔행사 12월까지 열립니다
위아자2020 국내 최대 나눔행사 ‘위아자 나눔장터 2020’이 온택트 방식으로 12월까지 열립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장터를 여는 대신 온라인 경매·특별판매를 확대합니다. 인기 스타와 사회 각계 명사들의 기증품은 12월까지 케이옥션과 위스타트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는 ‘명사 기증품 및 기업·단체 기증품 특별판매’ 행사가 열립니다. 판매 기부금 전액은 위스타트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돕는 데 사용됩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명사 기증품 온라인 경매·특별판매:9월 26일(토)~12월 31일(목) ◆기증품 오프라인 특별판매전:11월 14일(토) 아름다운가게 매장 ◆기업·단체 물품 기증 신청: 10월 8일까지 위아자 홈페이지(weaja.joins.com)에서 접수 ◆명사 기증품 구매 문의: 02-318-5727 fleamarket@westart.or.kr(위스타트) ◆기업·단체 기증품 특별판매전 문의: 서울 1899-1017, 부산 051-867-8701~2 fleamarket@bstore.org(아름다운가게) 위아자-주최주관협찬
위아자 2019 2019.10.21
북새통 이룬 2019 위아자 나눔장터 부산행사…역대 최고 6144만원 수익기부
20일 부산 부산진구 송상현광장에서 열린 2019 위아자 나눔장터 부산행사가 인파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송봉근 기자 20일 부산 부산진구 송상현광장에서 열린 2019 위아자 나눔장터 부산행사에는 역대 최다인 15만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길이 1㎞가 넘는 송상현 광장 전체에 판매·체험 부스, 어린이 장터, 일반시민 장터 등이 운영됐다. 기업·기관·단체 판매 부스 등에는 오가는 사람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2019 위아자 나눔장터 부산행사에서 오거돈 시장(오른쪽 세번째) 등이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 황선윤 기자 오전 11시 시작된 개장식에는 오거돈 부산시장,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교육감,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오병상 중앙일보 편집인 등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축사에서 “이렇게 많은 시민이 참여할 줄 몰랐다. 서울보다 나은 장터를 한번 만들어보자”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들 내빈은 판매 부스에서 직접 재활용품을 팔기도 했다.  20일 부산 송상현 광장에서 행사 열려 역대 최다인 15만명 찾은 것으로 추산 가야축산,학부모연합회,무궁화복지월드 등 기업·기관·단체만 총 440여만원 수익기부 명사기증품은 경매·정가로 대부분 판매 수익금은 모두 저소득층 아동 위해 사용   이날 판매 부스를 운영한 곳은 부산시 자원순환과와 부산시 자원봉사센터, 부산 학교 학부모총연합회, 유엔평화봉사단, 건강가정지원센터, 부산은행, 삼성화재, 비엔그룹, 근로복지공단, 샤프론 봉사단, 부노 예술봉사단, 무궁화복지월드, 인제대, 삼진어묵, 해강중학교, 부산시 청소년활동증진센터, 롯데백화점, 북부산 면허시험장, 가야축산, 부산 희망 리본본부, 부산교통공사 등 21곳이다. 이들 기업 등은 부스 40여곳을 운영했다. 20일 부산 부산진구 송상현광장에서 열린 2019 위아자 나눔장터의 명사기증품 코너. 시민들이 경매에 나온 기증품을 살펴보고 있다.송봉근 기자 또 부산 경상대, 청소년 쉼터, 꿈드림 센터 3곳, 부산시 소방재난본부, 대동대, 보냉가설 봉사단, 신화남 미용봉사단, 지구 시민운동연합, 여성과 나눔, 동주중학교 등 12곳은 체험 장터 운영과 봉사활동으로 소액의 기부금을 모았다. 이밖에 꽃과 함께하는 사람들, 옹기종기 유아 체육연구소, 참조은 다문화, 나누미, 블루인더스, 버그밀 같은 사회적 기업 6곳도 생산 물품을 판매하거나 무료로 나눠줬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나눔 장터를 운영한 결과 총 수익금은 6144만여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13회째인 부산 행사의 역대 최고액 기록이다. 이는 지난해 3900만원보다도 1.5배 많은 금액이다.  20일 부산 부산진구 송상현광장에서 열린 2019 위아자 나눔장터 부산행사에서 대구 가야축산 직원들이 한우 국거리 등을 판매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분야별 수익금을 보면 기업·기관·단체가 4492만원, 명사 기증품 900만원, 어린이 장터 256만원, 아름다운가게 236만원, 일반시민 장터와 사회적 기업 184만원, 체험 부스 74만8000원 등이었다. 이 가운데 대구 가야축산 1103만원, 부산 학교 학부모총연합회 1014만원, 무궁화복지월드 1000만원 순으로 최고 수익금을 기록했다. 또 롯데백화점, 부산은행, 부산 희망 리본본부, 북부산 면허 시험장, 삼성화재, 삼진어묵, 유엔평화봉사단, 인제대 등 8곳이 100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부산·울산·경남지역 명사 등이 보내온 107점의 기증품은 경매를 거쳐, 또는 정가로 대부분 판매됐다. 최고가는 전호환 부산대 총장의 친필 휘호(100만원)였다. 이밖에 파크하얏트 호텔 숙박권 68만원, 김경희 국립부산국악원장의 그림 51만원, 힐튼 부산호텔 숙박권 32만원, 김현겸 팬스타 그룹 회장의 나훈아 LP판 22만원 등에 팔렸다. 20일 부산 부산진구 송상현광장에서 열린 2019 위아자 나눔장터 부산행사의 부산 남부교육지원청 학부모회 판매부스.송봉근 기자   박은진 아름다운가게 부산본부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행사 규모가 2배가량 커졌고 수익금도 많이 증가했다”며 “행사를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위 배너를 누르시면 '위아자 나눔장터' 기사목록으로 이동합니다.   부산=황선윤 기자 suyohwa@joongang.co.kr    
위아자 2019 2019.10.21
[이코노미스트] NEWS BRIEFING
위아자 나눔장터 2019 | 10월 20일 서울·부산에서 개최 국내 최대 규모의 나눔 장터(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필요한 사람에게 직접 팔 수 있도록 마련한 장터)인 ‘위아자 나눔장터’가 10월 20일 서울과 부산에서 열린다. 올해로 15회째다. 예년처럼 나눔 실천에 나선 명사들의 기증품 경매 행사가 진행되며 재사용품 판매존(zone), 나눔·환경 체험존, 사회적경제존, 재활용놀이터 등이 풍성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인기 스타와 명사들의 기증품은 온라인 경매 플랫폼 케이옥션을 통해 10월 8일부터 온라인 경매로 먼저 판매한다. 위아자 나눔장터 행사 수익금 전액은 위스타트(We Start) 운동본부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국내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돕는 데 사용된다. ▶일시: 2019년 10월 20일(일) 12:00~16:30(서울), 10:00~16:00(부산) ▶장소: 서울 광화문광장·세종로 일대, 부산 송상현광장 ▶명사 기증품 온라인 경매: 케이옥션 웹사이트(k-auction.com)에서 진행 ▶인기 스타 및 명사의 소장품 기증: 위스타트(02-318-5013)에서 접수 ▶판매 및 체험 부스 신청: 위아자 홈페이지(weaja.joins.com)에서 접수 ▶자원봉사 신청: 10월 16일까지 ‘1365 자원봉사포털’ 로그인 후 ‘위아자’ 검색해 신청 ▶문의: 서울 1899-1017, 부산 051-867-8701 기사 원본 Link : http://jmagazine.joins.com/economist/view/327738
위아자 2019 2019.10.21
올해도 뜨거웠던 ‘위아자’… 기증품 사러 서울에서 부산까지
 국내 최대 나눔행사 ‘2019 위아자 나눔장터’에 수많은 인파가 찾았다. 지난해에도 10만명이 찾은 위아자 행사에는 쓸모있는 물건을 구매하러 온 사람들은 물론, 쓰던 물건을 갖고 장터로 나온 판매자들이 모이며 발 디딜틈이 없었다. 특히 명사들이 내놓은 기증품들은 인기가 좋아 올해도 어김없이 경매장은 열기로 후끈했다. 20일 ‘2019 위아자 나눔장터’가 서울·부산 2개 도시에서 개막했다.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홍명희 아름다운가게 이사장, 윤여영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이관수 위스타트 수석부회장, 김기태 GS사장, 박장희 중앙일보 대표이사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로 모은 수익금 전액은 사단법인 위스타트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국내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돕는 데 사용된다. 지난 14년간 위아자 판매 수익금은 총 18억7596만원으로, 전액 위스타트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저소득층 어린이 지원에 쓰였다.   이번 위아자에서 명사 기증품은 현장 경매에만 모두 40여 점이 나왔다. 이승기의 겨울 야상, 소지섭의 운동화, 헨리의 청자켓, 아이돌그룹 몬스타엑스의 롱패딩 등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기증한 백자호 도자기는 경매가 110만원에 낙찰됐다.    특히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스카프 2장은 고등학교 3학년 김모(18)양이 모두 낙찰받아 눈길을 끌었다.    김양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팬이다. 위아자 부산 행사에 2장의 스카프를 기증했다는 사실을 알고 오늘 새벽에 KTX를 타고 서울에서 부산으로 내려왔다”며 “2장 다 낙찰받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가을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은 명사 기증품 경매뿐 아니라, 재사용품판매장터, 나눔·환경 체험이벤트, 중앙그룹 체험존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어린이·학생 장터에는 안 쓰는 물건을 팔기 위해 나온 가족들이 마치 소풍을 나온 듯 즐기며 물품을 팔았다.   아들이 쓰던 장난감을 수백 개 들고나온 박동원(44)씨는 “안 쓰는 물건을 저렴하게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기 위해 나왔다. 2만원을 주고 산 장난감을 2000~3000원에 판매하니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간다”며 즐거워했다. 박씨의 아들 시후(9)군은 자신의 장난감이 팔리는 모습을 보곤 “만날 때가 있으면 잊을 때도 있는 법”이라며 어른스럽게 말했다. 경남 창원에서 부산 행사장을 찾았다는 김초희(33)씨는 “친구를 만나러 행사장 인근을 찾았다가 위아자 나눔장터를 둘러보게 됐는데, 슬리퍼와 문구류 등이 싸고 좋아 충동구매했다”며 활짝 웃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위아자 2019 2019.10.21
[2019 위아자] “잘 안 쓰는 물건 새 주인 찾아줘요”…기부 교육 어린이장터 활발
2019 위아자 나눔장터의 어린이장터 모습. 2년 연속 이 장터에 참여한 이준우군(맨 왼쪽)과 같이 참여한 친구들. 강정현 기자 어린이장터는 위아자 판매 코너 가운데 가장 많은 팀이 참여했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아동이 있는 총 120팀이 쓰던 학용품·장난감·책 등을 갖고 나왔다.  장터에 참가한 이준우(상명사대부속초 3학년)군은 “지난해 처음 친구 두 명과 함께 참여했는데 너무 좋아 올해 또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군은 “빨리 파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5000원짜리 물건은 1000원까지 깎아주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어린이장터에 120팀 참여 "기부 마음 알려 줄 수 있어" GS칼텍스·아시아나항공 등 기업 사회 공헌 부스도 활발 이군은 개막식에서 어린이 대표로 김정원(을지초 5학년)군, 이시우(서울평화초 6학년)양과 함께 "내가 쓰던 헌 물건을 누군가가 쓸 수 있도록 판매해 환경을 지키겠다"는 장돌뱅이 선서도 했다. 이군은 “학교 알뜰시장에선 대부분 엄마가 파는데, 여긴 직접 팔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2019 위아자 나눔장터의 어린이장터 코너에 참여한 조현우(맨 왼쪽)은 "직접 물건을 파는 게 재미있어 자주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현동 기자 관련기사 가을바람 타고 퍼진 '나눔 열풍'…올해 모금액 1억410만원 이낙연 '백자호' 110만원, 임형주 '커프스' 60만원에 낙찰 "다 쓴 컵도 재미난 놀잇감"…체험존 시민 북적북적 “기부하러 대구서 왔심더~” 완판행진 이어간 부산 위아자 아들 조현우(학동초 3학년)군과 함께 어린이장터에 참여한 독일인 파밀라(40·여)씨는 “위아자 장터는 처음인데 활발해서 좋다”며 “자녀에게 기부에 대한 마음을 알려주려 이런 장터를 자주 찾는다”고 말했다.    기업들의 사회공헌 부스도 이목을 끌었다.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은 기후 변화를 주제로 이벤트를 열었다. 참가자는 대여섯개 판넬에 담긴 기후 변화 정보를 살펴보고 다짐 한 마디를 적으면 셀카봉 등 경품을 받았다. 이벤트에 참여한 최연경(49‧여)씨는 “평소에 분리수거를 꼼꼼히 못 하게 되는데 더 세심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부스에선 아시아나항공 비행기 모형(A350)을 판매했다. 아시아나항공 PR팀 허시영씨는 "시민들이 관심 가질 물품을 고려하다 최신형 비행기 모형으로 정했다"며 "오늘 약 100대가량 판매했다"고 전했다.  2019 위아자 나눔장터의 아시아나 항공 부스에서 한 시민이 모형 비행기를 구매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2005년부터 위아자와 함께한 GS 칼텍스 매장엔 옷·가방 등 다양한 물품이 나왔다. 서울에서 가족들과 함께 온 홍진호(37)씨는 "다른 부스에 비해 물품이 많아 여러 개를 샀다"고 말했다.    단체 장터엔 대한성형외과의사회,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등이 참여했다. 권성일 대한성형외과의사회 부회장은 "협회 의사들이 직접 제작한 고가 화장품을 기부해줬다"며 "4만~6만원대 제품을 1만원에 팔아 기부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존에서는 목화송이 협동조합, 크레프트스토리 등 사회적기업이 참여해 장터와 체험 워크숍을 함께 열었다. 유소은(부천 상일초 4학년)양은 엄마 아빠와 함께 작은 블록으로 악세사리를 만드는 크레프트스토리 워크숍에 참여했다. 유양은 "영화 캐릭터 '지니'를 만들었다"며 "새로운 놀이재료를 알게 돼 좋다"고 말했다. 위 배너를 누르시면 '위아자 나눔장터' 기사목록으로 이동합니다. https://news.joins.com/Issue/10754 김나현 기자 respir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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