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클 수비수' 김민재, 사인 유니폼 나왔다...29일 현장 경매 [위아자2023]
![‘월드클래스 센터백’ 김민재(바이에른 뭔헨)가 대표팀 유니폼에 직접 사인해 위아자 나눔장터에 기증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위스타트]](https://weaja.joins.com/data/photo/originals/2023/10/19/25ce7d87-423b-4e83-ac2d-6053f49c6fc5.jpg)
‘월드클래스 센터백’ 김민재(바이에른 뭔헨)가 대표팀 유니폼에 직접 사인해 위아자 나눔장터에 기증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위스타트]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서 김민재는 이날 처음으로 주장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는 튀니지를 상대로 4-0 대승을 이끌었고, 세 번째 골(공식 기록은 상대 선수 자책골)까지 넣었다. 김민재 활약에 힘입어 클린스만호는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전(1-0승)에 이어 A매치 2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17일 베트남전에서도 김민재 활약 덕분에 6-0 대승을 거뒀다. 김민재는 공격에 가담해 헤딩으로 선제 결승골을 기록한 데 이어 월드클래스 수비력을 뽐내며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17일 베트남과의 A매치 평가전에서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는 김민재. 뉴스1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지난 16일 전 세계 축구선수를 대상으로 각 나잇대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해 발표하면서 26세 선수 중 김민재를 전체 1위에 올려놓았다. ESPN은 “김민재는 향후 5년 이내에 세계 최고의 센터백 가운데 한 명이 될 수 있는 재목”이라고 칭찬했다.

베트남전 득점 직후 김민재(왼쪽)가 하트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활짝 웃고 있다. 뉴스1
명사기증품의 자세한 판매 일정은 위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판매 기부금은 위스타트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과 기후 위기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