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 뮤지컬 '명성황후' 재킷 기증..."아이들 힘차게 도약할 수 있길"[위아자2023]
![박칼린 음악감독이 뮤지컬 '명성황후' 공연 당시 특별제작된 재킷 한 벌을 보내왔다. [사진 신시컴퍼니·위스타트]](https://weaja.joins.com/data/photo/originals/2023/10/18/d3797626-5b58-4192-a543-8680181ecb1c.jpg)
박칼린 음악감독이 뮤지컬 '명성황후' 공연 당시 특별제작된 재킷 한 벌을 보내왔다. [사진 신시컴퍼니·위스타트]
1995년 초연된 뮤지컬 '명성황후'는 이듬해 제2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대상을 포함해 총 5개 부분을 수상한 작품이다. 이 작품으로 박칼린은 대한민국 최초로 뮤지컬 음악감독 1호로 불리게 된다.
박칼린 감독은 "뮤지컬 명성황후는 제 연기인생에 전환점이 된 특별한 작품”이라며 “뜻깊은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참여하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뮤지컬·연극·영화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해 온 박 감독은 지난달 막을 올린 쇼 뮤지컬 '시스터즈(SheStars!)'의 연출을 맡았다. 일제강점기부터 70년대까지 시대를 풍미한 원조 케이팝 스타 이야기를 담았다. 뮤지컬 '시스터즈!'는 다음 달 12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기증품은 20일부터 30일까지 서울옥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경매 방식으로 판매한다. 영국 팝 아티스트 필립 콜버트, 화가 김구림·장마리아 등 유명 작가 미술품과 배우 정해인, 야구선수 문동주 등 연예·스포츠 스타들 애장품까지 총 46점이 경매된다.
명사기증품의 자세한 판매 일정은 위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판매기부금은 위스타트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과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쓴다.
